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잘 지내셨나요? ^^
지난 주말에 인터넷이 잘 된다고 좋아했더니... 주중에 인터넷이 안된 거 있죠 OTL...
아, 그런데 오랜만에 메일함을 열었을 때, 해커스에서 찾아 온 반가운 소식-특별상-!!!
인터넷이 다시 된 것 만으로도... 신나는데... 정말 기뻤어요 :)
세 달 연속... 감사합니다. ㅜ_ㅜ )b~ 알게 모르게 이 곳에서 많은 힘을 얻고 있어요.
가끔, 자괴감에 빠질 때도 있거든요.
이런 일이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을까... 나는 아프리카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
그런데 그 때마다 이 곳에 들어와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 댓글 읽으면 너무 힘이 나요!!
항상 감사 드립니다. :) 이번 달에도 힘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잘 지낼게요. ^ㅡ^ )//~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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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지난 Netherland 사진 편에서 약속 드린 Peru 사진들이에요.
Jos 아저씨는 참... 약속을 잘 지키시네요. 바쁘실 텐데 말이지요.
언젠가 페루에 가게 되면 저런 알록달록한 옷이나 망토를 하나 꼭 장만해야지 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러고 보면 ‘남미’도 ‘아프리카’만큼이나 미지의 세계 인 것 같아요.
미국에 있을 때, 멕시코 티후아나에 잠시 다녀온 적이 있지만 그곳은 뭐랄까……
‘남미다운’, ‘남미 같은’ 곳이었다기보다 우리나라 이태원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언젠가는 남미에도 한 번 ‘제.대.로.’ 다녀와야지 하고 벼르고 있습니다. 하하;
……이 사실을 집에서 알면 안 되는데 >ㅅ<;;)
아무튼 오랜만에 인터넷도 되고 너무 좋네요.
저는 또, 새로운 글을 올리러 갑니다.
잠시 후에 뵈어요. :)
Lamego에서 김기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