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도 복습(?)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지요.
복습은 아니고 추가할 내용들이 있는 부분만 다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73. 호주 경제를 움직이는 두 기업>에서 소개했던 울워스가
콴타스와 제휴하여 로열티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달 22일부터 울워스의 에브리데이 리워즈 멤버들이 30달러 이상 구매시
$30의 초과분의 $1당 콴타스 Frequent Flyer 1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호주인들은 원래 콴타스 마일리지 프로그램에 가입하려면 $82.50의 가입비를 내야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공짜로 가입할 수 있다는군요.
저는 30달러 이상 구매할 일도 거의 없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해요.
<#74. 옛날 자동차 구경> 에서 차량을 협찬했던 National Motor Museum이 애들레이드 근교에 있더군요.
우연히 팜플렛을 얻어서 보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날이 좀 따뜻해지면 휴일에 한 번 찾아가 볼 생각입니다.
지금은 Model Behaviour라는 전시를 한다는데 이런 그림이 웹사이트에 있더군요.
주소는 (www.history.sa.gov.au/motor/motor.htm)
<#75. Football and Soccer>에서 소개했던
사커루의 팀 카이힐이 일본전에서 두 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네요.
요즘 듣자니 한국 선수가 애들레이드 축구팀에서 테스트를 받고 있다던데요.
정식 계약을 맺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이번에 시드니 FC로 진출한 선수도 있지요.
이 사진은 브리즈번에 있을 때 퀸즐랜드팀(현재는 브리즈번으로 변경)의 서혁수 선수의 모습인데요.
아는 분을 통해서 표를 아주 싸게 구입해서 경기장에 간 적이 있어요. ㅎ
한 때 K리그의 전북 팀에서 맹활약을 했던 적도 있고
이운재 선수가 친해서 겨울에 찾아오기도 했다는군요.
<#77. 호주행 비행기> 의 안에서 찍은 일출의 장면인데요.
카메라도 안 좋고 유리창때문에 사진은 엉망이지만 해뜨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요.
일출을 보려면 왼쪽 창가 좌석에 앉아야겠지요.
그러나 해가 뜨고 나면 햇살이 비쳐서 좀 불편하기도 하지요.
이번에 올 때는 오른쪽 창가 좌석에 앉아서 볼 것이 거의 없더라는 아쉬움이..
호주 국내선 비행기는 여행사 사이트에서 가격을 비교하고 직접 항공사 웹에서 사는 것이 가장 쌉니다.
버진블루와 콴타스는 각기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고, 젯스타는 젯세이버좌석은 적립이 안 되지요.
<#79. 친목을 도모하는 피자> 에서 미처 소개하지 않은 피자 쿠폰인데요.
인터넷 후진국 호주임에도 대형 피자 체인은 웹에서 주문 가능하고 쿠폰도 받을 수 있어요.
이것은 피자헛 사이트에 들어가서 우편번호 넣으니 동네 피자헛 가게를 좌악 알려줘서
그 중에서 하나를 골라 쿠폰을 인쇄한 것입니다.
라지피자 세 판이 $19.95부터고, 배달은 $5가 추가되더군요.
여기서 라지 피자 한 판은 한국 라지 피자보다는 양이 적지만, 그래도 물가에 비하면 싼 듯합니다.
<#80. Mackay Regional Botanic Garden>에 선인장이 많았는데요.
브리즈번 쿠사산에 있는 보타닉 가든에도 선인장은 많아요.
다음 번에는 이 곳을 소개하도록 하지요.
끝으로 <호주 대학에 대한 논쟁>과 관련해서
호주 대학의 순위가 높은 것은 호주 대학들이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다는군요.
관련자료는 여기(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323926)를 참고하세요.
이제 2009년의 절반이 지나갔군요.
새해의 결심은 잘 지키고 계신지요?
저는 99%가 어긋나버렸는데요.
남은 1%라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 달간 글을 읽어주신 해커스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