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1 - West Side]
#2, Alcatraz Island
안녕하세요 !
[SOO'-'의 미국생활] 두 번째 이야기 Alcatraz Island에 대해서 소개하려구요 :)
여러분,
The Rock 이라는 영화를 보셧나요 ?
오늘은 이 영화의 배경인 감옥의 섬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어학연수를 하면서,
그리고 어학연수를 마치고 난 뒤 혼자 여행을 많이 했는데요 !
여행지를 정한 방법 중 한가지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가 되는 배경에 가보는 것 이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재미가 쏠쏠해요 !
일단 영화에서만 보던 장면을 직접 제가 제 발로 뛰어보고 돌아보고하다보면
영화에서 비춰진 그 모습뿐만 아니라 제가 그 곳에 이미지를 한번 더 만들어 올 수 있는거죠 !
물론 기대만큼 실망도 클 수 있지만 그 장면, 그 곳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곳을 볼 수 있어서
항상 얻어오는 것이 많은 게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자 !
시작해볼께요 +_+
이 것은
영화
The Rock의 포스터 !
일단
Alcatraz Island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요 !
앨커트래즈란 이름은 스페인어(語)로 펠리컨(Pelican)이라는 뜻이다.
1854년 처음으로 등대가 세워지고 남북전쟁 당시에는 연방정부의 요새로 사용되었다.
높이 41m의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변의 조류는 흐름이 빠르고 수온이 낮아 탈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상적인 감옥으로 알려져 있다.
1907년 이곳에 최초로 군대 감옥이 만들어졌으며 1933년 연방감옥으로 바뀌어 알 카포네 등이 수감됨으로써
감옥으로 유명해지게 되었다.
1963년까지 주로 흉악범을 수감하는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무인도이지만 골든게이트국립휴양지에 속하는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제 지식이 아니라 죄송해요,
하지만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네이버에서 잠시 빌려왔어요 !
저기 위에 나타나 있는 것 처럼
알카트라즈섬은
감옥의 섬 ! 입니다.
the rock에서도 생생히 볼 수 있는데
기회가 되면 꼭꼭 ! 가봐야겟죠 ? +_+
#1, San Francisco에서 보셧던
Union Square은
정말 딱 중심지구요,
이 곳에 가기 위해서는
TRAM을 타고 약 15분정도 가면
Alcatraz Island로 들어갈 수 있는 배를 타는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저 친구들은 제가 다니던 학원의 같은반 아이들이엇어요 :)
이것은 Alcatraz Island 에 들어가기 위한 Ticket !
저는 단체로 갔던거라서 약 $16을 주고 구매햇는데요,
개인적으로 가면 좀 더 비싼거로 알고있어요,
http://www.alcatrazcruises.com/
이 사이트는
저 곳에 대한 정보와 티켓 가격,
그리고 투어 플랜까지 자세하게 나와있는 곳인데요,
가실 계획 있으신분 한번 방문해보셔요 :)
제가 학원에 가자마자 만났던 친구들이에요,
이제 저 섬에 가기위해 모두 탑승했구요 !
(제 개인적 소견으로는,
알카트라즈섬보다 배를 타고 저 곳에 도착하기까지가 정말 아름다워 발을 동동 구를 지경이었습니다 +_+)
요건,
부끄럽지만
신이나서찍은
저에요 +_+
어학연수와 유럽여행을 끝낸 후 저는
깜둥이에 뚱자가 됐어요,
저때로 돌아갈 순 없나봐요 ㅠ
미국에선
특히 여자들 !
살이 굉장히 많이 찌더라구요
대부분
너무 예민하시지만 않으면 10kg은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쪄요 ㅠ
음식이 너무 달라서 그런경우도 있고
항상 저렇게 좋은 풍경들,
좋은 곳들 다녀도
은근히 마음이 허한게 있어서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모두들 조심조심 음식먹기 !!!
이 사진은, 제가 여행을 다니면서 찍었던
제일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저걸 찍어놓고선
얼마나 감탄하고 감탄했는지,
이게 천국이구나 햇어요 +_+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
음,
도착하자마자 딱 느낀건
쌀쌀하다
그리고,
습하다
바다위에 떠 있는 곳이라 그런지
바람도 공기도 모두 습하고
생각보다
너무 많은 바람이 불어와서 추워서
오돌오돌 했어요 ㅠ
스카프나 자켓 챙겨가는거 잊지마세요 +_+
입장하기전에
저 건물 앞에서
이것저것 설명을 듣고
일행끼리
아니면
혼자
움직입니다
저 양 옆으로 보이는 곳이 모두 감옥이에요 !
안을 들여다보면 실제 생활했던 모습들,
그리고
물품들이 들어있곤 해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면
도서관
(감옥과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많은 책들이 소장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식당,
그리고 그 감옥 하나하나에 수감되어있었던 사람들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구요,
음성으로 녹음되어 있는
가이드를 빌릴 수 있어요 !
영어공부 할 기회 +_+
실은 잘 안들리고 빠르고 해서 답답하긴 했지만
언뜻언뜻 들리는 것으로
아 -
이거였구나
아 -
저거였구나
했답니다요 !
감옥이라는
장소와
맞닿아있는
이 곳은
참으로
평화롭고
아름다웠습니다.
뭐랄까,
참
아이러니한
풍경이었지만
제 어학연수생활에 꾸준히 남아있는 풍경중 하나에요 +_+
이건말이죠,
섬에 들어가기 전,
그러니깐
섬에 닿으려고 타는 배를 타기전에
섬을 배경으로하는 단체사진을 찍어줌니다.
나중에 배를타고 다시 돌아왔을 때
이 사진을 건내며
약 $30을 요구하는데요 !
그럴 땐,
저처럼
사진을 사진을 찍어버리세요 +_+
물론,
제가 너무 못찍은 탓에 저걸 왜 저러냐 !
하고
그냥 $30불 내고 사라 !
하실 수 있지만
유학생에겐 $30
정말
큰 돈이라는거 잊지말아주세요 !
아마
학원에서 가는 저 일정이 아니었다면
알카트라즈섬에 다녀오지 못했을 거에요.
학원이나 학교에서는 저런 일정을 많이 짜주는편이에요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꼭!
학생들끼리 뭉치길 바라고 친해지길 바라고 !
수업시간에도 이리저리 그룹으로 사람들을 묶어놓고
토론이나 게임 등을 많이 시키곤 하거든요 !
싫어하는 사람,
싫어하는 장소,
그런거 다 접어두시고
일단 다녀와보세요 !
새로운 발견으로 행복해하실수도있어요 +_+
SOO'-'의 미국생활,
#2, Alcatraz Island편 마치구요
세 번 째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
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