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지구촌 특파원 지원자 해나랍니다!
아직 특파원은 아니에요ㅠ제가 꼭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이 곳에다 글 올리는 거 맞지요....? 아니라면 죄송합니다ㅠ)
저는 사실 요번에 뉴욕대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신입생이에요
그래서 저희 학교에 대해서 자랑을 조금 하려고 해요 ^^
(저에 대한 소개도 조금 하자면...
저는 태어나자부터 미국에서 살았었어요.
그 후로 계속 미국-한국의 생활을 반복하다가 이제는 뉴욕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죠.
요번이 뉴욕에서 사는 처음은 아니에요. 어렸을 때 1-2년 정도 아버님의 직장때문에 뉴욕에서 산 적이 있어요. 그후로도 계속 친구들 만나고 방학을 위해 자주 가서 뉴욕생활에는 그래도 꽤 익숙한 편이랍니다. 하지만 부모님 곁을 떠나 혼자 사는 건 요번이 처음이에요ㅠ조금 무섭기도 하지만 기대와 설레임으로 가득차있답니다.)
요즘 아무래도 미드 중에서는 가십걸을 많이 보시죠?
가십걸에서 댄, 블레어, 바네사가 가는 학교가 바로 저희 학교랍니다.
(학교 전체 지도)
저희 학교는 뉴욕의 중심! 맨하탄에 위치해 있답니다. 그래서 다른 일반 대학들과는 많이 다른 학교생활을 하게 되죠. 건물들도 물론 매우 다르구요...대부분매우높아요 ^^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물들 중 하나는 바로 BOBST LIBRARY에요.
New York University의 main도서관 건축을 위해 600만 불의 돈을 기부하신 Elmer Holmes Bobst라는 분의 이름을 따서 Bobst Library라는 이름을 갖게되었는데요, 40년 가까이 되는 역사와 330만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네요. -0-
Bobst Library외관
Bobst Library 내관
이 도서관은 12층 짜리 건물인데 높은 층에서 자살하는 사람들이 많아 특별히 바닥을 자살을 저하시킬 수 있는 디자인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조금 특이한 디자인이긴 하죠?? :P 건물이 높아서 좋은 점은 밤에는 뉴욕의 야경을 보면서도 공부할 수 있다고 해요. Empire State Building도 보이구요.
다음은 저희학교 주변을 좀 살펴보도록 해요 : )
아무래도 학교 근처에 유명한 장소는 Washington Square Park 인 것 같아요. 이 곳은 사실 뉴욕대학교의 중심이라고 불릴 수 있는 곳이죠. 기숙사 선택할 때도 학생들이 이 근처의 기숙사에 가고 싶어 난리에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에는 이곳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와 연설을 하여 정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었어요.
사람들이 보통 washington square park라고 하면 분수와 큰 개선문 같은게 있는 동그란 광장을 상상하는데 사실 이 공원은 네모났답니다. 이 길은 분수쪽으로 가는 길이에요. 매우 평화롭지 않나요? :]
washington square park의 아치를 보신분들이 많을 거에요. 이 아치는 1889년에 조지 워시텅 대통렁의 취임을 기념으로 세워졌어요. 그 후로 이 장소는 미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상징하며 아주 유명한 관광지인 동시에 뉴욕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의 쉼터가 되었답니다.
오늘 뉴욕대학교에 대한 소개는 여기까지!!!
다음 주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학교 생확일 시작되면 더 많은 이야기들과 정보를 나누도록 할게요. 제 기숙사 사진들도 올리구요!! 이제 앞으로는 저의 뉴욕에서의 학교 생활과, 뉴요커 라이프에 대해서 쓰려고 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포토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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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