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밤이네요..
한 주일의 시작...어떠셨는지요?
저도 오늘 마지막 학기의 시간표를 막 작성했습니다.
잠깐 시간표를 얘기하자면..
제가 한국에서 대학다닐 때 수강신청과 비슷할 정도로...서로 좋은 시간을 차지하려고..
난리법석을 피운 것 같네요..^^;;
그래도 재빨리 움직여서 제가 원하는 시간에 다 수강을 했습니다.
나중에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구요...^^
요즘도 가게에서 일하다 보면..
자주 이력서를 받게 됩니다.
이력서를 볼 때 마다 정말 일잡기가 힘들어 졌구나를 알게 됐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호주도 경기가 좋은 편은 아니라 예상은 했지만요..
그래서 오늘 글에선 이력서에 자주 올라오는 자격증과 제가 새로 알게된 자격증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가장먼저 쉽게 발견되는 자격증은 바로 RSA입니다.
RSA는 Responsible Service of Alcohol의 약자로서..
술을 접하는 일을 하는 분들은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할 자격증이죠.
예로들어 레스토랑이나, 펍 등과 같이 술을 판매하는 곳에서 일하려면 반드시 이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이 코스는 사설학원에서도 교육이 가능합니다.
물론 TAFE과 같은 곳에서도 가능합니다만..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전 작년 초에 약 65달러를 주고 교육을 받았는데요..다른 곳은 90달러도 하더라구요...
교육도 약 5시간 교육을 받거나..
온라인으로 교육이 가능합니다.(사실 온라인이 약간 번거로운 점이 많아서 가능하면, 직접가서 하는게 젤루 낫구요..사설학원은 일반영어과정에 이 과정을 넣어서 실행하기도합니다.)
레스토랑이나 술집에서 일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이 자격증 따시길 바라겠구요..
두 번째는 바로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바리스타입니다.
이 코스는 정말 배우자면 길게도 배울 수 있지만요..
요즘 호주도 자격증,경력이 중요한 사회라..그냥 커피점에서 일을 하고 싶으셔도 이 자격증이 있는게 도움이 될 듯 싶네요..
이러한 곳에서 원하는 것은 하루 코스 입니다.
가격은 약 200~300달러 사이에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받을 수 있는 곳이 너무 많아서 언급하기도 힘드네요..^^;
전 아직 이 코스를 하진 않았는데요..
저도 시간이 허락한다면..그리고 돈의 여유가 생긴다면 받고 싶네요.
제가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요..ㅋㅋ
마지막은,
제가 요즘에 알게 된 자격증입니다.
바로 Food Safety Supervisor입니다.
이 코스는 개인이 받을 수도 있지만, 이미 음식점에서 일을 하고 계신다면, 이 곳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도 합니다.
무슨 얘기냐면, 매니저나 주인의 동의가 필요하거든요..
위 자격증은 음식을 가공,조리하는 음식점은 Food Business License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Food Act 2006에 의해서 2008년 2월 부터 위 License를 가지고 있는 식당이나 레스토랑은 반드시 수퍼바이저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이 기회가 있다면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 코스도 하루 코스가 있구요
아니면 온라인으로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210달러... 제가 알기론 TAFE에서만 교육을 하는 듯 싶네요..
점차 호주도 경력, 자격증이 중요해 지는 듯 싶네요..
조그마한 알바자리 얻는데에도 이런 자격증이 필요로 하니깐요.
외국에서 공부하기도 힘든데, 일할려면 자격증도 따야하니..조금은 맘이 무거워 지네요.
그럼 오늘 글은 여기까지 이구요..
다음글에서 뵙겠습니다.
호주 노래 한 곡 올리겠습니다.
작년 호주 시상식에서 많은 상을 거머쥐였던 신예입니다.
Gabriella Cilmi...
신인이었던 그녀가 작년에 올해의 앨범 등과 같은 굵직한 상들도 휩쓸었는데요..
함 감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