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사블랑카를 떠나 다음 목적지는 쉐프샤우엔이었어요!
쉐프샤우엔은 마을 전체가 파란색으로, 여행자들 사이에선 스머프 마을 같다고 불리는 곳이더라구요
가보니 정말 온통 파란색이어서 정말 스머프 마을이 생각나는 곳이었어요 ㅎㅎ
마을 집들이 이렇게 모두 다 파란색이에요!
쉐프샤우엔 전체가 다 이렇진 않고 이렇게 사진속의 마을을 만나시려면
언덕을 조금 많이 올라가야 해요 ㅠㅠ
더운 날 언덕을 계속 오르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ㅎㅎ
그런데 막상 도착해서 보니 올라오면서 힘들었던 게 다 사라질 만큼 독특하고 예쁜 곳이었어요
그리고 모로코에는 고양이들이 정말 많아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저는 길에 널부러져있는(?) 귀여운 고양이들 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귀여운 기념품가게 고양이들 ㅠㅠ
중간에 목말라서 사마셨던 아보카도 주스!
여긴 물가가 저렴해서 정말 좋았어요 ㅠㅠ
파란색과 하얀색이 적절히 섞인 이 곳은 마치 포카리스웨트 광고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용 ㅋㅋㅋ
길거리가 다들 너무 예뻤어요 ㅠㅠ
사진찍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었어요!
저희가 갔을 때에는 성수기는 아니어서 관광객들이 좀 있긴 했지만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었어서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기 수월했어요
다 둘러보고 먹은 브런치 세트!
이때가 오전이었어서 브런치 종류밖에 안 팔더라구요 ㅠㅠ
오후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어야 했어서 오전에만 짧게 구경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쉐프샤우엔을 백퍼센트 즐기고 오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아요..
사진의 빵은 모로코의 전통 빵이에요! 앞으로도 많이 사진을 올리겠지만 모로코도 빵이 주식이더라구요
그리고 어딜가나 빠질 수 없는 오렌지 주스 ㅎㅎ 오렌지가 정말 많아서
한 잔에 네다섯개씩 들어가는 오렌지 주스도 정말 싸고 맛있답니당 ㅎㅎ
다만 모로코에.. 파리가 너무 많아요 ㅠ 먹으면서 파리 쫓느라 항상 제대로 먹지 못했어요 ㅠㅠ
정작 현지인들은 전혀 신경 안쓰는 느낌..ㅎ....
아무튼 이래저래 신기하고 독특하고 신선하고 색다른 모로코였어요
다음글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