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를린 여행 2일차에요
이 날부턴 친구를 만나서 같이 놀러다녔어요
이날 저희의 첫 음식은 커리부어스트!
독일의 대표적 길거리 음식중 하나죠
커리맛이 난다고 해서 소시지 자체에 커리가 들어가나 했는데
그냥 소시지에 커리가루 + 케챱 이거더라구요 ^^..ㅎㅎ
근데 생각보다 커리가루에서 나는 커리향과 소시지와 케챱이 되게 잘 어울리면서 맛있었어요 ㅠㅠ
소시지도 뭔가 더 맛있는 것 같구 ㅎㅎ
일요일이라 길거리에 마켓이 열렸어요
마켓 구경은 어딜가나 재밌는 것 같아요
재밌고 특이한 미술작품들도 많더라구요!
여긴 열차 색깔이 노란색인데 너무 귀여워요
밥 먹었으니 커피를 먹어줘야죠
어제 간 커피집 친구랑 또 왔어요 ㅋㅋㅋ 같은 카페 다른 지점인데 느낌은 많이 다르더라구요!
요즘 우리나라도 맛있는 카페 많아서 특별한 건 못느꼈어요 ㅎㅎ
다음으로 간 곳은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
베를린장벽의 일부에 벽화그림을 그려놓은 곳이에요
저는 이름만 듣고 처음에 전시관이 따로 있나 했는데
이렇게 장벽에 그림을 그려 그냥 장벽길을 따라 걸으며 보는 곳이더라구요
다양한 벽화 그림들
가장 유명한 그림이죠!
이 작품은 사실 인터넷에 쳐보니 과거 심각한 훼손으로 2009년에 비영리 단체에 의해 복원과정을 거친 작품이래요
벽화 그림을 보다가 강가가 있길래
가다가 잠시 쉬어갔어요 ㅎㅎ
저 한편에는 버스킹도 하구 있네요
강가에 앉아서 맥주한잔 하면서 앉아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근데 햇빛이 너무 강렬해서 오래는 못있었어요 ㅎㅎ
정말.. 유럽에선 선글라스는 필수 ..ㅠㅠ
구경도 다 했으니 저녁을 먹으러 식당에 왔어요!
배는 사실 별로 안 고파서 음식보다는 맥주를 마실 생각으로 왔어요 ㅎㅎ
이거 말고도 한잔씩 더 마셨는데 처음에 마신게 맛있더라구요
유럽엔 나라마다 맛있는 맥주가 많아서 너무 행복해요 ....ㅎㅎㅎㅎㅎ
어두워진 후에 브란델부르크 문 야경을 보러 갔어요!
독일의 통일을 상징하는 곳이라고 해요
낮의 풍경은 보지 못했지만 야경이 상당히 멋있더라구요!
이상 베를린여행 2일차 일기였습니당 ㅎㅎ 다음날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