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르세유에서 니스로 넘어왔어요 ㅎㅎ
낭트에서 니스 가는건 너무 멀고 그만큼 표도 비싸서 갈 엄두를 못냈었는데
남부지방 쪽 여행하는 김에 니스를 꼭 넣기로 했어요
마르세유에서 니스는 가까운 편이라 버스타고 금방 도착했던 것 같아요!!
니스는 우리나라 여행객들도 파리 다음으로 프랑스에서 많이 찾는 곳이더라구요!
바다가 너무 예뻐서 휴양지로도 인기가 좋답니당 ㅎㅎ
니스에 처음 도착했을땐 좀 밝았는데
숙소에서 밥먹고 나오니 약간 해질녘 무렵이더라구요!
바다에 가는 길에 시내를 같이 둘러봤는데
건물이랑 길이 다 너무 예쁘더라구요
니스는 바다가 유명하대서 사실 바다 말고는 아무것도 기대를 안했는데
시내 자체만 봐도 너무 예쁜 곳이었어요
여기는 니스의 마세나 광장입니다!
광장인 만큼 주변이 탁 트여있고 멋진 동상이 세워져있어요
공원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여기서 아이들이 재밌게 물놀이하더라구요 ㅋㅋㅋ
여기서 놀고있는 아이들 보면서 너무 부러웠어요..ㅠㅠ
어릴때무터 니스에서 살면서 예쁜 것들 많이 보고 자랄테니 ㅠ...
바다 가기 전 그 앞에 있던 젤라또 가게에서 젤라또 하나 들고
바다 구경하러 갔어요!!
너무 맛있었던 젤라또..ㅎㅎ
바다색이랑 하늘 색이 오묘한게 너무 예뻐요 ㅠㅠ
해질녘쯤에 왔더니 사람들도 별로 없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느낌이 들어 너무 좋더라구요
한동안 바다 보면서 멍하니 앉아있다보니
근심걱정 다 사라지는 기분 ㅎㅎ
해가 지면서
반대편 쪽에 있는 언덕이랑 건물들이
금빛으로 물드는데 정말 너무 예쁘더라구요!!
이 다음날 낮에도 바다에 갔었는데
개인적으로 해질녘 때의 바다가 전 더 예쁜 것 같아요 ㅎㅎ
조금 늦게 도착해서 많이는 구경하지 못했지만
해질녘의 분위기가 너무 예뻤던 니스의 바다!!
다음편으로 돌아올게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