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오늘 점심쯤에 글을 좀 ㄷ ㅏ쓰려고 했었는데,
제 와이파이 usb가 먹통이 되는 바람에
새벽이 글을 씁니다.
맥주 2잔 먹고 와서 역시 알딸딸한 상태에서 써야
글을 좀 맛깔나게 쓸 것 같아요
마리아 키아라 그리고 마틸다 그리고 프랑스애들 제 룸메
이렇게 다같이 술을 오붓하게 먹고 왔습니다
재밌었어요
저의 다음 여행지느 베를린 입니다
여러분!!!!!!!!!!!!
그리고 그다음은 아마 부다페스트 일것 같아요
허허
그 전에 포스팅해야할 여행이 3개나 되지만 빨리 빨리 부지런히 올리겠습니다.
그단스크는 정말 추웠어요
이때 날씨는 끝내주게 좋았는데 밤사이에 이렇게
눈이 수북하게 쌓였답니다.
눈싸움이 빠질 수 없지요
늘 제가 싸움은 먼저 겁니다.
그리고 저는 작렬히 전사를 하지요
눈을 모으고 있던 중 날아온 눈이 얼굴에 저격되어
완전히 사망.
애들이 다 웃고 난리 났지요..
저희는 기차를 타고 그단스크 옆에 있는 소폿으로 향합니다.
소폿에는 유명한 항구 그리고 해변가가 있어요
여름에 가면 정말 아름다운 곳이지만
겨울에 가면 완전 겨울 그 자체.
바람에 싸대기를 맞는 듯한 느낌이랄까.
버스에 앉으면, 마리아가 심심함을 느끼면
이렇게 마구 사진을 찍어대는.
프란체스카 완전 평온함ㅇ이 가득하네요.
오랜만에 프란체스카를 메인 사진에 올려봅니다.
제 사랑 프란체스카 다 같이 베를린으로 재밌게 떠나보아요
유후 ..
마리는 참 웃는게 예뻐요.
그리고 참 장난끼가 많아서 ..
얼굴에 그 장난끼가 다 묻어있지만,
그래도 그래도 나름 착한 아이.
얼굴도 자세히보면 참 예뻐요
매력있는 얼굴형.
예쩐에 제가 모자가지고 엄청 놀렸는데
그거 가지고 상처받았어요
흠. 저도 나름 어노잉한 사람인듯.
하늘이 참 파랗습니다.
소폿까지는 한 20분정도 소요가 됩니다,
그때까지 다들 책을 읽거나 수다를 떨거나
우리 유러피안은 햇살을 즐기지오
이번에 프란체스카 사진 잘 나왔네요
다 분위기 있고 좋아요
그래도 언제나 키아라는 단연 일위.
어떻게 찍어도 참 분위기 있게 잘 나온다는.
참 사진찍으면서 늘 감탄하는게
서양인들은 무슨 포샵이 필요도 없고
완전 고화질에서도 살아남는 그런 얼굴을 가지고있지요
맨날 유럽인들 찬양하는 거 같아서 좀 그런데
그게 저의 마음.
저는 파란 눈 노란머리를 사랑하는 아시아인.
사실 제가 더 인종차별을 하는 걸 느껴요 ..
가끔 폴란드인들이
칭총총 거리면서 저 인종차별하면 애들이 저 지켜준답니다.
제가 사람하는 참 잘 만났어요
집중하고 있는 키아라.
키아라는 정말 한국에 오고 싶어해요
그러면 자기가 스타가 될 것 같다나 뭐라나.
그런데 정말 사실인 듯
모든 애들이 다 쳐다볼 듯.
키아라 실제로 보면 정말 예쁘답니다.
허허..
머리로 장난치기.
사실 키아라가 정말 장난기는 초특급이지만
특히 저한테 장난 엄청 치지만
저는 다 커버할 수 있어요 저의 사랑으로
키아라랑 다같이 베를린 여행가면 정말 정말 재미질 것 같아요..
빨리 여행할 날이 왔으면,,,
사진 찍기 싫어서 엄청 땡깡부리네요
저랑 마리랑 마리아가 계속 사진찍으닊나
나중에 빡쳐서 저런 표정을 짓곤 하지요
참 20분 밖에 안됬는데 엄청 이러고 논답니다.
얘내들이랑 놀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신창이.
이건 해탈의 경지지요
그래 넌 사진찍어라 이 코리안아 나는
가리겠다.
왈왈
다 너가 좋아서 그런거란다.
폴란드 기차는 뒤로 넘기는 그런 장치가 없어서 애들이
막 자거나 그러지 않았어요
우리나라같으면 바로 자고 끝,
의자가 불편하니 이렇게 수다도 떨고
다 좋게 좋게 생각을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