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니짱입니당 ^0^
오늘은 독일의 마트를 탐방하도록 하겠습니당 ㅎㅁㅎ
교환학생은 남아도는 것이 시간이기도 하고 (저만 그럴수도 ...ㅎ)
우리나라처럼 곳곳에 바로앞에 마트가 있고 그런 것이 아니라서 (기본 버스 15분..ㅠㅠ)
장 보는 것도 일입니다..허허
이렇게 생긴 마트!!! 깔끔하죠 ㅎㅎ
독일도 마트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가격도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여기는 제일 싼 마트는 아니지만 종류가 많고 깔끔해서 이 곳을 자주 가요..!
과일도 팔고요~
토마토가 진짜 빨-갛네요ㅋㅋㅋ
아! 독일은 (제가 있는 동네만??) 납작복숭아가 되게 맛있어요!!!
야채들도 있습니당
독일의 식료품 가격은 싼 편이에요.
독일 오기전에
유럽은 외식가격이 엄청 비싸기도하고 식료품가격이 싸기 때문에 집에서 대부분 해먹게 될 것이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있는 동네는 시골이라 그런지 외식도 그렇게는 안 비싸더라구요..ㅎㅎ
물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합니다 ㅎㅎㅎㅎㅎㅎ 다 똑같은 물같아보이지만
여기 사람들은 탄산수를 즐겨 마시기 때문에 아무 생각않고 집어들었다가는 탄산수가 나올 수 있어요
처음왔을 때 그런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는 ㅠㅠㅠㅠㅠ
구별법은,
저렇게 still 이라 적혀있거나
혹은
ohne kohlen어쩌고저쩌고 라고 적혀있는것을 사는 것입니당
ohne가 without라는 뜻이라서 without 탄산 이정도가 되겠죠?
여기서 잠깐~! 독일에는 pfand 제도가 있어요
독일의 환경을 생각하는 재활용제도의 일종인데요!
플라스틱 페트병 (물, 콜라, 병음료, 등) 을 살 때 pfand값 (0.25 euro)을 붙여서 팔아서
들고오면 저렇게 환급해주는 방식입니다.
마트마다 이렇게 pfand기계를 가지고 있는데요.
저 동그란 구멍으로 병을 집어넣으면 한병마다(크기 상관없이) 0.25 유로씩 책정해서
만약 3병이었으면 0.75를 환급해주는 방식이죠.
현금으로는 아니구요! 그 마트에서 쓸 수 있는 형태로 준답니다!
계산할 때 제시하시면, 그 가격만큼 빼주어요.
판트 받는 재미가 나름 쏠쏠하답니다. 4병만 모아도 1유로니깐요:)
독일에서 빠질수없는 맥주!!!!!!!!!
맥주 정~~~말 많아요
그리고 정~~~말 맛있어요.
뭐가 맛있고 유명한지는 잘 몰라도 그냥 아무거나 집어서 마셔도 맛있답니당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는 라들러(Radler)!!!
펍가서도 라들러 시키고, 마트에서 살 때도 라들러 사고..ㅎㅎㅎㅎ 라들러는 실패하지않아요, 절대!
독일도 아이스크림이 있지요 (당연히?ㅎㅋ)
그치만 한번도 사먹어본 적 없어요.
비싸요 ㅠㅠ
오히려 동네에 있는 한 스쿱 젤라또 파는 가게가면 1유로에 젤라또!!!무려 젤라또를 먹을 수 있답니다.
주변에서는 유명한 저의 젤리사랑..저는 한국에서도 젤리덕후였답니다
독일에서 가장 기대했던 젤리!!!
이 곳은 정말 젤리천국이에요..ㅎㅎㅎ
하리보젤리 종류 완전 다양해요!
그리고 한국보다 훨씬 싸구요.
저는 복숭아맛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히히
그 유명한 밀카 초콜릿!
전에 유럽여행할 때 한국분들 다 이 밀카 초콜릿을 엄청나게 사가시더라구요
한국에서는 팔지 않아서 그런가보아요!
제가 사는 곳 근처에 밀카초콜릿 아울렛도 있다던데 ㅋㅋㅋㅋ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마트 안에는 이렇게 작게 베이커리도 있답니다.
빵수니인 저는 또 기웃기웃..ㅋㅋㅋ
독일 마트는 사랑입니다..♡
독일어를 몰라서 사전돌려야하는 점이 불편하긴 하지만요 ㅠㅠ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