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 미니짱입니다
드디어 파리여행기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저는 어제 1박으로 스트라스부르에 갔다왔어요!
독일과 프랑스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 정말 좋더군요 ㅠㅠ
스트라스부르 포스팅도 곧 하겠습니다 ㅎㅎ
마지막포스팅을 화려하게 장식할 이 곳!!
생마르탱 운하 (Canal du Saint Martin) 인데요.
이 곳은 요즘 파리의 트렌디한 사람들 사이에서 뜨고 있는 곳입니다.
비유..하자면 (주관적인 ㅎㅎ;;) 서울에서 합정 상수 연남동 정도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 곳이 생마르탱 운하인데요. 좀 익숙하죠 어딘가? 영화 아멜리에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답니다 :)
귀여웠던 표지판
SUR LE CANAL, NE LAISSEZ PAS L'ALCOOL VOUS FAIRE PERDRE LA TETE
라고 되어있는데요.
저의 짧은 불어실력 (강아지와 대화정도 할 수 있습니당 ㅋ)으로 해석했을때
운하위에서 술마시다가 떨어지지 말라는 경고인데
귀엽지 않나용 ㅎㅎ
또 이근처에 학교가 있어서 젊은 학생들이 운하에서 술을 많이 마시나 보아요.
운하를 사이에 두고 보이는 디자인북스토어
외관만 봐도 뭔가 들어가 보고싶게 생겼죠
그래서! 들어가보았습니다 :)
디자인서적들이 주를 이루는데,
그외에도 디자인소품, 프라이탁가방 등이 있습니다.
아니 책들이! 다 왜 이렇게 예쁜거죠?
저는 디자인전공도 아니고 미대생도 아니지만
귀여운 디자인서적들을 사고싶었답니다
이 곳은 카페텐벨 이라는 카페인데요.
파리 커피 TOP5 안에 든 곳이라고 합니당
가게는 작지만 사람이 많았어요
저는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생마르탱 운하에서 파리의 그 어떤 동네보다도
파리의 젊은 사람들, 학생들을 많이 본 것 같아요.
이곳 카페에 온 사람들도 대부분 저 또래의 학생들이 많이 오더라구요.
뭐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카푸치노였던 것 같아요.
케잌은 저 연한 갈색 크림이 맥주가 들어간 크림인데 신기! 맛있었어용 :D
생마르탱운하 거리에 있는 가게들이 다 취향저격 ㅠ^ㅠ
이곳저곳 눈돌아가느라 정신없었어요 하하
요즘은 옷가게면 옷, 카페면 카페, 이렇게 하기보다는
옷가게와 카페, 옷가게더라도 옷만 팔기보다는 각종 소품들도 함께 판다든지
이런 형태의 편집숍들이 많아지는 추세인 것 같아요. 한국 또한 그렇죠!
여기 매장 또한 그랬는데요..! 원래는 옷가게이지만 이렇게 각종 그림, 인형, 심지어 자전거까지
그렇지만 그것들이 다 비슷비슷하게 어울린다는 거죠.
이곳은 또다른 샵인데요. 인테리어숍이었어요.
물어보니깐 편집숍이라고 하더라구요.
느낌이 북유럽 느낌도 나고 색깔이며 모양이며 모던하고 깔끔했어요.
그치만 가격이...핳ㅎㅎㅎ
우연히 길 지나가다가 들린 아이스크림집
저는 아이스크림 덕후랍니당
제가 지금 있는 독일에서도 젤라또 엄청 먹는거같아요..
여기는 토핑을 자기가 직접 골라담을 수 있는 거에용. 자신만의 아이스크림을 만들수있겠죠
저는 이것저것 섞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요거트에 딸기! simple is the best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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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앞에서 사진찍으니깐 사장님이 저렇게 포즈를 취해주셨어요ㅋㅋㅋㅋㅋㅋ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편부터는 바르셀로나여행기로 넘어갈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