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143.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라오콘 상.
수스키 | 2015.03.26 | 조회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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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바티칸 미술관의 창설은 율리우스 2(재위 15031513) 때 벨베데레의 정원에 

고대 조각이 전시된 것으로 시작되었지만



일반에게 공개된 것은 클레멘스 14세 때 1773년입니다.

거의 250년 정도 되었지요. 

 

 

당시 이 정원에서 사람들은 평소 궁금했던 작품들을 직접 볼 수 있었는데

바티칸의 기원이 되는 작품으로 거론되는 ‘라오콘(Laocoon)’ 상이 그 대표적인 예랍니다.

어디서 많이 본 조각상이지 않나요 ? 


사실 이 조각은 우피치 미술관에 짜가로 하나 더 있답니다.

우피치 박물관 편 보시면 짜가 라오콘 상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엄청난 차이가 난다는데, 천재의 작품과 그것을 따라한 작품의 차이의 구별이라... 


꽤 흥미로운 주제이기도 한데


혹시 두군데 다 가보신다면 도전해 보심이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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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오콘 상은 1506 1 14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근처 포도밭에서는 범상치 않은 조각상이 발견됩니다.




그리스 신화 속 인물인 라오콘과 그의 두 아들이 

뱀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습이 조각된 발견품이었죠




신화 속의 라오콘은 고대 신전을 지키는 신관이었는데

당시 성직자로서 독신의 약속을 어기고 쌍둥이 아들을 낳아 신들의 미움을 받고 있었어요










게다가 그는 신들의 뜻을 어기고 트로이 사람들에게 

그리스군이 ‘선물’하는 거대한 목마를 도시 안에 들이지 말라고 경고했기에 더 큰 노여움을 사게 됬죠


.결국 아폴로가 보낸 두 마리 거대 뱀의 공격을 받아 두 아들과 함께 죽게 되는데

포도밭에서 발견된 조각상은 라오콘과 두 아들의 고통스런 마지막 사투를 묘사하고 있는 작품이었답니다. 






 



조각상 발견 소식을 들은 교황 율리오 2세는 이를 조사하고자 전문가들을 파견했고

포도밭 주인에게서 조각상을 사들이게 됩니다.


그리고 구입 후 한 달 뒤, 소문을 듣고 궁금해하는 대중들을 위해 

바티칸의 벨베데레 정원에 조각상을 진열, 개방하게 됩니다.










뱀에게 옆구리를 물려 빈사상태인 아버지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이미 숨을 거둔 아들, 
우측에 뱀과 싸우는 둘째 아들을 배치했어요 

격한 움직임과  사실적인 육체묘사로서 인간 고통스러운 죽음의 순간을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듯 .. 
바로 살아 움직일 듯한 섬세한 묘사가 압권입니다.

특히나 뱀에게 물려 독이 퍼지고 있는 것을 실핏줄 하나하나도 놓치지 않고 
표현하여서 그의 천재성이 더욱 퍼지게 되었다는.. 




[참조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51&contents_id=5480,라오콘 [Laokoon] (미술대사전(용어편), 1998, 한국사전연구사)








르네상스 시대 이후의 보수는 1960년 경에 이루어졌고, 
당시 본체보다 늦게 발견된 라오콘의 오른쪽 팔이 정상으로 복원되었지요

제작년대에 관해서는 B.C.150년에서 테오도우스 황제 시대까지라는 설이 있다. 
높이 1.84m. 바티칸 미술관 소장. 엘 그레코가 이 주제로 그린 회화작품(1610, 워싱턴, 내셔널 갤러리)이 있습니다. 










라오콘 상을 관람 후 저희는 이제 천지창조를 보러갑니다. 






천지창조를 보다니 천지창조를!!!!!!!!!!!!!!!!!!!!!!!!!!
정말 이거는 말로만 듣던... 

무슨 신화인 줄 알았는데.. 


천지창조를 보기 전에 그래도 알고 봐야 뭐라도 보이겠지요? 
가이드 설명을 집중해서 듣습니다. 

해커스분들을 위해서 천지창조도 다시 공부해서 포스팅해야겠네요 
뭐 시간은 걸리겠지만.. 그래도 

저도 다시 공부하면 좋으니깐

유후 




바티칸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정말 수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지요. 







바티칸 박물관 '로톤다홀'로 들어옵니다

 


홀 가운데 네로황제의 커다란 욕조가 있고그 바닥에 바로 이 모자이크가 설치되어 있답니다.

 

이 모자이크는 로마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진 오트리콜리의 목욕탕 바닥을 뜯어온 것이라고 합니다 

 

로마의 대표적인 모자이크 유물이죠.



그리고 주위에는 청동으로 만든 동상으로 뒤덮여져 있습니다. 








(출처: www.italipes.com




이 분은 누구실까요? 
바로 마지막 황제 네로 입니다. 

네로(Nero) 로마 제국의 제5 황제(37 12월 15~68 6월 9)이자 


율리우스-클라우디우스 왕조의 마지막 황제



본래 이름은 루키우스 도미티우스 아헤노바르부스(Lucius Domitius Ahenobarbus)이며 황제가 되어


 네로 클라우디우스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게르마니쿠스(Nero Claudius Caesar Augustus Germanicus)로 칭하였지요.



흔히 네로 황제라고 하면 정신 이상자 내지는 폭군으로 생각하지만

그의 재위 기간 동안 로마의 문화가 크게 발전하였답니다.



네로는 자신을 예술가로 생각하여 시노래건축 등 예술을 지원했는데

지금도 네로 시대 당시 지어진 화려한 건축물이 남아 있다고 해요.








자 그러면 여기는 네로 황제와 관련된 방일텐데.. 
도데체 이건 무엇일까요

저는 처음 봤을때 흠 이거는 뭐지.. 국그릇치고는 너무 크고 
음 그냥 신에게 재물을 바칠 때 사용하는 건가?? 

도저히 용도를 알 수 가 없는 그릇.


가이드님께서 알려주셨는데 바로 이건 네로의 욕조로라고


욕조? 


도데체 이 큰 욕조에서 뭘 어쩌라는 거지? 


그렇죠 










설마 이 큰 욕조에서 홀로 외로이 샤워를 하였을까요 ? 

아니죠...

크면 클 수 록 좋도록 만든 건데..
바로 여자들과 같이 이 욕조에서 샤워를 했다고 해요..


네로는 폭군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답니다. 

네로가 원래 저 대리석 욕조는 분수의 장식이었는데 
마음에 든다고 하여 자기 궁에 가지고 와 여기서 샤워를 하였다니..

왕 때문에 엄청 고생한 신하들이 막 아른거리네요. 






벨베데레의 토르소, 





바티칸 궁전의 벨베데레에 있는 그리스 헬레니즘 말기의 대리석제 남성상 단편의 통칭합니다.

대상에 짐승가죽을 깔고 앉은 나체 남성의 양쪽 상퇴부()를 포함한 동체부(토르소)가 남아 있다고 하는데 

바위에 ‘아테네인() 네스톨의 아들 아폴로니오스 작’이라고 써있습니다.

교황 클레멘스 7세시대에 팔라초코론나에서 벨베데레의 뜰로 옮겨졌다가 미켈란젤로는 이 토르소에 심취해서, 
피렌체의 에디치 예배당의 『낮』을 만들었기도 했어요.



참조 : 네이버 백과 : 네로 [네이버 지식백과] 벨베데레의 토르소 [Torso Belvedere] (미술대사전(용어편), 1998, 한국사전연구사)




르네상스 이래 이상은 헤라클레스로 해석되고 있었지만, 
빈캘만이래 다른 영웅을 나타낸 것(오늘날에는 필로크테테스 [Philoktetes] 설이 유력)으로 생각되고 있어요.

아마도 B.C. 3세기의 모상에서 배운 B.C. 50년경의 작이고  높이 1.59m 정도 입니다. 

미켈란젤로가 이 조각을 보고 너무 아름다워 심취했다고 하는데.. 

정말 근육하나하나 세포까지 읽어내려간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아 이건 누구의 무덤이라했는데...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연락좀.. 





구글 이미지로 찾아도 안나오네요 


교황의 무덤이라했나.. .






여하튼 엄청난 크기의 무덤.

살아 생전 어떤 일을 해서 이렇게 후대에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바티칸에 전시만 되는 것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을텐데..


이렇게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다니면 뭔가 좋긴 한데

정말 바티칸은 하루로 다 볼 수 있는 곳이 아닌듯..

우피치도 정말 한 세시간 있다 나왔는데.. 후회막급 ㅠㅠㅠ ㅠ


박물관은 하루로 잡으시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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