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근 한 달여 만에 돌아온 말레이시아 교환학생
엘리림 입니다 :-D
다들 잘 지내셨나요?????
지난 11월엔 여행이다 홈스테이다 과제다 뭐다하며
이리저리 치이다 보니 이제야 돌아왔네요!!!
지난 Deepavali(디파발리: 말레이시아의 힌두교 기념일)동안
저는 캄보디아와 태국에 다녀왔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너무나 인상 깊었던ㅠㅠ♡
앙코르 와트의 일출로 12월 첫 글을 시작할게요^^
(3일도 부족했던 앙코르 와트 이야기는 천천히 들려 드릴게요)
앙코르 와트와 함께 모두모두 Refresh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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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을 보려면 적어도 새벽 5시엔 앙코르 와트를 향해 출발 해야해요.
도착 당시의 모습은 이렇답니다!
조금씩 날이 밝아지며
하늘 위에는 달이, 앙코르 와트 뒤에는 태양이 공존하고 있어요!!!
매일 새벽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앙코르 와트의 일출을 보러 가는지
아시나요?
일출을 보러 두 번이나 갔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더라구요.
점 점 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렌즈가 넓은 배경을 잡지 못해 다 담지 못했지만
이렇게 멋진 하늘이 앙코르 와트 뒤로 펼쳐진답니다....
믿기시나요??????
이 모습을 영원히 잊고 싶지 않아서
무려 "그림"까지 사왔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크메르 왕조 때 부터 수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매일 이렇게 태양이 떳을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꿈틀꿈틀 이상해졌어요.
해가 순식간에 떠서 6시쯤 되면 주변이 환해지는데
그 때 바게트를 잔뜩 실어 온 리어카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캄보디아는 오랜시간 프랑스의 지배를 받으며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게트" 입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아침으로 바게트를 많이 먹는데
캄보디아 식으로 변한 프랑스식 바게트를 "놈 빵" 이라고 한답니다.
저도 놈 빵을 2불에 사먹어봤는데
바게트 안에 각종 야채와 양파, 소스, 칠면조 등이 들어서 맛있더라구요!!!!!!! + _ +
뿐만 아니라 연유를 잔- 뜩 발라 주는 곳도 있답니다.
맛배기로 밝을 때 앙코르 와트의 모습도 보여드릴게요 ^^
앙코르 와트 메인 사원에 들어가기까진 이렇게 긴- 긴- 다리를 건너야 해요.
양 옆엔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호수입니다.
짜잔!!!!!!!!!!!!!!!!!!!!!!!!!!!!!!!!!!!!!!!!!!!!!!
!!!!!!!!!!!!!!!!!!!!!!!!!!!!!!!!!!!!!!!!!!!!!!!!!!!!!!!!!!!!!!!!!!!!!!!
물에 비친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넋을 잃고 쳐다봤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인증샷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