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_^*
말레이시아 교환학생 엘리림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고있는 학교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특파원 활동 시작하기에 앞서 학교 소개부터 했어야 했는데
순서가 조금 뒤바꼈지만,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말레이시아 최고의 사립 대학교
Taylor's University
*
테일러스 같은 경우엔 말레이시아 고등학생들이 가고 싶은 대학 1위로 뽑힐만큼
명성있는 학교인데요,
무엇보다 재단이 빵! 빵!!!!!!!!!!!!!!!!!!!!!
재정적인 부분이라면 한국의 그 어느 대학과도 비교를 거부할만큼 탄탄..
사례1) 크고작은 행사마다 상품으로 아이패드 팡팡
사례2) 크고작은 행사마다 현금 200링깃(한화 약 80,000) 팡팡
사례3) 말레이시아의 각종 행사 다 후원
사례4) 일례로 마룬5 말레이시아 공연까지 후원^^;;;;;
기타 등등 이루 말 할 수 없음
뿐만아니라, 무지 우수한 학생들이 여러나라에서 모여있어요
말레이시아에서만 해도 저쪽 동쪽 섬부터 태국 국경 인근에 살고있는 친구들까지 @.@
수업시간에 오고가는 날카로운 질문의 수준이..... 와......ㅎㅎㅎㅎ
예쁜 캠퍼스로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테일러스!
한국 대학들처럼 넓진 않지만 알차고 오밀조밀 모여있는 사랑해 마지않는 캠퍼스..
지금부터 보여드리게요 ^_^
(오늘 서론이 좀 길었네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테일러스의 메인 건물인 블럭 C, D, E동 입니다.
C동에는 도서관이 있고 저는 비즈니스 스쿨이 있는 E동에서 공부하고있어요.
학교가 인공 호수를 끼고 있어서 Taylor's lakeside라고 한답니다 ^_^*
강의같은 경우엔 한국이랑 조금 다른게 Lecture와 Tutorior로 나눠지는데요
사진 속 강의실은 lecture강의실 입니다.
적게는 40명부터 많게는 100여명까지 함께 수업을 듣구요,
tutorior같은 경우엔 열댓명씩 소수제로 tutor와 함께 lecture 때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
이건 tutorior classroom
<학교 내부 모습도 보여드릴게요^_^>
메인 블럭이 3개가있지만 블록 내에서 서로 이동이 가능한데요,
테일러스 학생이라면 하루에도 수십번씩 왔다갔다 할 통로 역할을 하는 복도입니다 ^_^
각 블럭 A, B, C, D, E가 저마다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공부하는 블럭 E는 Exploration 이네요 *^^*
강의실 복도
비즈니스 스쿨 학과 사무실
건물 내에 학생들이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저기 줄 서있는거 보이시죠ㅎㅎㅎㅎ..
가격도 무지 저렴하답니다! 보통 3링깃(1,100원)정도면 배부리게 먹을 수 있어요 @0@
깜짝 선보이는 오늘 저의 점심메뉴 + _ + (오늘 찍은 사진들이에용ㅋㅋㅋㅋㅋ)
말레이시아 사람들이 주식으로 쌀보다 많이 먹는 면: 3링깃
밀크티 맛이 나는 로컬 음료 테타릭: 2링깃
5링깃(1,800원)에 점심 해결 *^-^*ㅋㅋㅋ
오늘의 점심 메이트는 같은 클래스의 인도네시아 친구!!!!!!!!
훈남 아저씨가 오렌지 100% 주스를 갈아주는 이 곳은
Grand floor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_^
비타민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 마다 한잔씩 사먹고있어요! soooo fresh!!!!!!!!
한국 웹사이트에 올릴거라고 허락맡고 사진 찍어왔어용 흐흐흐흐흐ㅎㅎㅎㅎㅎㅎㅎ
<전에 어디선가 학교 평가는 도서관으로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테일러스의 도서관, 어떤 곳일까요?>
블럭 C 도서관 동으로 go go go
이 곳이 입구구요
책도 많지만 테일러스 도서관의 특징은 학생들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무지하게 많다는 것!
자투리 자투리, 공간 공간 마다 테이블과 의자, 콘센트를 설치해놔서 너무 너무 좋아요 +_+
게다가,
비교를 거부하는 테일러스의 Mac Lab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답니다........^_^......ㅎㅎㅎㅎㅎㅎ
도서관 창가에선 U Residence라고 불리는 기숙사와 Taylor's Hotel,
Lakeside 대학인 만큼 인공 호수가 보인답니다.
저는 창가 자리를 가장 좋아해요!!!!!!!!!^_^ㅎㅎㅎ
<건물 밖, 그러나 테일러스 캠퍼스 내... 그 곳엔?>
학교에 와서 가장 놀랐던 곳은 바로 이 곳!
학교에 상가가??????????
각종 음식점들을 비롯하여 문구점, 미용실, 테일러스 기념품 샵 등이
즐비해 있답니다 ^_^
가장 인기있는 두 곳이라고 한다면 밀크티를 파는 Chatime과 글로벌 기업, 스타벅스!!!!!!!
특히 호수가가 바로 내려다보이는 테라스를 가진 스타벅스는
언제나 학생들로 북적북적!!!
이 곳은 한국으로 치면 학생식당 같은 곳인데요,
여러 음식점들이 한데 모여있어요.
저는 주로 이 곳에서 점심을 먹는답니다 ^_^**
Taylor's Hotel
호텔과가 가장 유명한 테일러스 대학은 호텔도 있답니다.
(Hospitality는 테일러스의 대표 학과인데요, 이쪽 과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불어를 배우고 프랑스로 인턴을 간다고해요.)
제가 가장 좋아할 때는 해질녘의 테일러스인데요,
조명이 하나하나 들어올 때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이건 학기 초(물론 지금도 학기 초지만...ㅎㅎㅎㅎㅎ) plumber party때 모습!
폭식폭신 잔디가 있는 이 곳에선 각종 행사들도 열려요^_^
오늘도 무료 뷔페가 있어서 저녁을 맛있게 먹고 돌아왔답니당ㅎㅎㅎㅎ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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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스 대학교
어떠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