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은 내친구.jpg
여러분 안녕하세요 ㅋㅋㅋ
뭔가 긴장감이 느껴지는 패닉사진으로 상콤하게 시작해봤어요
저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 이렇게 웃기지 ㅋ.ㅋ
하얀 장갑에 하얀 운동화만 있으면 딱인데 아쉽네요.
여튼 오늘은
제가 6월 초에 캐나다 매니토바 주에 있는 위니펙에 여행을 잠깐
다녀왔는데 그 때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이거 덕분에 사진도 정리하고
기억도 새록새록.
아 근데 캐나다 넘어가실 때
아이투에니랑 여권 꼭 챙겨가시는 거 잊지마시고.
공무원이 영어 너무 빠르게 하는 거 같던데 침착하시길
안그럼 저처럼
30분 창고 같은데서 차 다 뒤집어보면서
조사당할수도 있어여.
나임.jpg
이건 제가 매니토바 근처 관광안내소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의외로 내부가 괜찮았어요.
화장실 냄새도 안나고 ㅋ.ㅋ
뒤에 책자 보이시나여.
뭐 여기서 추천해 주는 식당이나 관광지가 좋다는 거는 사실 못 믿겠고.
거의 지도로 많이 썼어요.
늘 관광안내소는 있으니 참고하시길!
위니펙 첫 날은 아주 별로였어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제대로 돌아다니질 못했거든요.
subway에서 샌드위치먹었음요.
덴당.
1) 푸우의 고향, Assinibonie Park. (추천추천!!)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공원인데요.
아기 곰을 보고 곰돌이 푸우를 생각해냈다고 그러는데
여기가 그 아기곰이 나타난 곳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조형물도 엄청 많고.
다 먹어버리겠다.jpg
눈찌르기.jpg
어린 아이들을 위한 조형물인데
뭐 저도 저기서는 타이니 걸이라서 애취급.
발 사이즈 말하면 장애있냐고 물어보고 나참
ㅋ.ㅋ
여튼 !!!
저런식의 조형물이 되게 많아요.
나뭇잎으로 만든거
나무가지로 만든거
자연 친화적이더군요.
놀이터도 엄청 크고
자전거를 빌릴 수도 있어요.
옆에 나무도 많고.
연못이죠 연못 도랑은 아니고... ㅋㅋ
이렇게 생겼어요 연.못 !
물이 깨끗하지는 않은데 오리도 돌아다니고 새도 많고.
가까이서 오리도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신기방기.
여긴 처음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박물관같은 건데요
전 그냥 화장실만 이용함여.
2) 시청
야너어디가.jpg
저를 보지 마시고 저 시청을 봐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쟤 어디가는지 참.
이 날은 이벤트가 있었어요 !
마침 시청에서 포크스 마켓까지 거리 행렬이 있었어요.
이런 이벤트 같은 것은 포크스 마켓 홈페이지를 찾아보면 아실 수 있어요!
사람들이 분장하고 코스프레 해서 일단 시청에서 모이는데요
보이세요 ? 아놔
인형탈쓰고 보라색으로 머리카락 칠하고 아주 가관이었어요.
ㅋ,ㅋ 그런데 모두들 굉장히 기뻐하면서 참여하더라구요.
이런 이벤트가 참 사람을 재미나게하고 기쁘게 할 수있다는 것을 보고
또 놀라고 그 축제의 현장에 같이 있을 수 있어서 무척 기뻤답니다.
안전요원들인데요, 가장행렬할때 문제가 없게 도와주는 사람들이에요.
이 사람들은 저렇게 분장을하고 걸어서 포크스 마켓까지 갑니다.
3) 포크스 마켓
마켓은 그냥 한국 재래시장 같이 생겼는데요
아티스트가 기타 치면서 노래도 부르고
볼 거리도 많고 마침 이 날 축제가 있었잖아요 ><
그런데 여기서 산 것을 미국으로 반입은 할 수 없어요. 물 같이 밀봉된 건 괜찮은데
엄청달어달어달어.jpg
미국이든 캐나다든 비슷하지만 달아서 죽을 거 같은 베이커리들이 많아요.
진짜로. 안그래도 단데 거기다가 초코렛 뿌리고 시럽뿌리고 시나몬 뿌리고
걍 들이 붓는듯.
가끔 기분전환할 때 먹음 킹왕짱이지만
이썩어 !@@
밑에 사진은 제가 구경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키티 가방이 있길래 ㅋ.ㅋ
아 근데 여기에 한국 안대가 있는거에요 !!!!!!!!완전 신기방기했네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한국에서 들여온 것들이 많더라구요.정말.
역시 한국 !!!!
아 그리고 이건 제가 먹었던 팬케이크 인데요
포크스마켓에서 정말 유명한 팬케이크 가게에요 !!!!!
아 근데 시나몬 팬케이크 드세요 가시면 ㅋ.ㅋ
옆에 사람들 보니까 시나몬 많이 들어간 팬케이크 먹던데
그게 저집 메인 메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뒤에 광장으로 나가면 실제는 맑았는데 조금 어둡게 나왔어요.
참 미국인들이나 캐나다 인들은 바닥에 철푸덕 잘도 앉는거 같아요.
농담아니고
한국에서는 무조건 쥐병걸린다고 돗자리 깔고 앉거나 아예 앉지도 않고 그랬었는데
여기는 이불같은 거 가지고 와서 앉고
그리고
여기 돗자리 10불이 넘어요
굉장히 작고 아담한 꽃무늬 돗자리 하나 샀는데
너무 비싸더라구요.
저기 천막으로 보이는 것들은 다 이벤트 회사나 광고하려고 나온 회사들인데요
저기가서 있으면 말랑말랑한 공이나 물 주머니같은 거 얻을 수 있어요.
저기 빨간색으로 보이는 차 옆에는
강아지들을 위한 물 공급 시설 ? 같은 게 있어요.
참 그거 보면서
개를 많이 사랑하는구나
저때 완전 개판이었거든요.
강아지가 많았어요 아주.
강아지가 실례하면 바로 비닐에 담아서 쓰레기통에 버리는 에티켓도 있고
사람 먹는 물이랑 강아지 먹는 물이랑 다르게 해 주는 시설도 멋있었구요.
밑에 사진에서 보이는 연두색 ? 자동차는 햄버거 자동차인데
비싸요 ㅠ.ㅠ 맛있게 생겼는데
저런 자동차가 한 다섯대 있었어요 저때.
4) 김리
매니토바 주는 아니지만 김리라는 큰 호수를 가지고 있는 곳에도 갔었어요.근데 저는 여기 비추.
사진도 왜 인지 안 올라가네요 ㅠ.ㅠ
가서 파니니라는 일종의 팬케이크 같은거 ? 만 먹고 왔네요잉.
더운 여름에 갔으면 좋았을 뻔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