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유투브 영상을 보고 무서워서; 부랴부랴 질문을 올립니다.
저는 말티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고 있고 집에서 있으면 소음을 낸다거나 하는 피해는 없습니다만..
밖에 나가면 자신들에게 관심갖는 사람들에게 마구 짖는 경향이 있습니다.
눈이 마주친다거나..만지면 엄청 싫어하거든요.
사회화가 잘 안된 성견입니다. ㅠㅠ 당연히 목줄 혹은 가방에 넣어서 (매우 작습니다.) 제 선에서 컨트롤은 합니다만..
어제 유투브 영상을 보니 길가다가 경찰이 잠깐 검문한다든가, 의심을 사서 일반인에게 말을 걸때,
같이 동행한 강아지 혹은 개들이 마구 짖자 경찰이 바로 총으로 쏴 죽이더라구요.
견주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지켜본 사람들도 뭐하는 짓이냐고 뭐라 비난하지만
이미 강아지는 숨을 거두었고..이런 비슷한 영상이 한두개가 아니더라구요.
내년에 미국에가서 공부할 예정이고, 남편이랑 키우던 강아지들을 데리고 이동할 계획이었는데
벌써부터 겁이나네요..
살고 계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