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학부 과연 다닐만 한가에 관해 많은 이야기가 오고간줄 알고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학부는 한국과 똑같으니 대학원 박사과정만 다녀라 라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학부가 진짜 미국 대학생활이니 학부부터 시작해라 라고 합니다.
모 여기에 대해서는 다 각자가 판단을 할 일이니 뭐라고 딱 꼬집어서 어떤게 맞다라고
말하지는 않겠으나
개인적인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비지니스 계열 학과는 학부부터 다녀도 괜찮다 라고 생각합니다.
미국학부의 비지니스 계열 학과들을 보면 모든 수업이 프리젠테이션을 중심으로 하더군요.
심지어는 어카운팅 이런 수업까지 프리젠테이션을 수도 없이 해야 합니다.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직접 기업체에 다니는 사람들이 와서 학생들의 발표를 참관하고
배점을 하고
그리고 같이 토론을 하는 모습들을 볼때마다 참 한국하고는 다르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항상 프리젠테이션을 할때는 정장을 갖추고 직접 회사에서 하는 것처럼 준비하는 것 역시 틀리고요.
비지니스 게열 다니는 분들은 참 이 프리젠테이션 때문에 골치가 아플거란 생각 많이 합니다.
허나 이렇게 계속 학부과정부터 연습을 해나아가면 실무에 나갔을때 분명 굉장한 플러스 요인으로
이것들이 작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