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태리에 살고있습니다.
친구가 밀라태생 아니냐며 놀릴때도 있지만...
한국에서 수능 만점 받고, 한국 교육에 회의를 느껴
일찌감치 해외 나와서 이태리에서 자리 잡았습니다.
제가 여권을 처음 만든게 수능을 보고 주민등록증 만들기 한달 전이었으니까...
뭐... 세월이 참 오래 지났죠.
근데 미국 출신중에 이태리로 유학오는 남학생들이 참 많습니다.
학창시절엔 이태리어를 잘 안배우고 제 이 외국어로 중국어나 불어를 했었다가.
이태리에서 공부하는게 유행이되고, 이태리에 따뜻한 비즈니스들- 돈이 도는 현상... 이 생기다 보니
미국에서 돈 없이 지내던 한국 남자들이
이태리로 많이 유학을 오네요... 보통은 미국-이태리 코스는 백인들이 선호하는 코스인데도 말이죠.
근데 이 사람들은 미국에서 오래 ㅇ학했다는 분들이
고작 조그마한 이태리 유학원에서 전문강사 아닌 편범으로 이태리어 가르치는 사람들 밑에서
이태리어를 배워가지고는, 기초 문법부터 차근차근 하는게 아니라
연애하면서 모국어 배우듯이 그때그때 유행에 맞게 이태리어를 배우곤 합니다.
근데 이런 이태리어로 현지에서 학원을 다니며 보충해야 되는데
한국에서 공부한걸로만 자격증을 따거나 현지에서 학업을 이어가거나 합니다.
말만 들어보면 당사자가 엄청난 수재인것 같지만,,,
언어는 그렇게 배워서 학업으로 연장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나 로망스어군의 이태리어는 유럽어 중에서도 동양정서가 많이 녹아있고
어순이 생소하여, 이태리인들도 퍼스트랭기지로 이태리어 안배웁니다.
학교에서 배우죠. 근데 그런 언어를 한자나 한국어에 익숙한 한국인들이
영어배우듯이 이태리어를 배우고 학업에 들어가니..
그들 성과가 개판인건 이루 말할 수도 없거니와
그 사람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한국인들에게 주는 피해는
과관입니다. 언어적 폭력이라는 말이 붙을 정도로
거친 입담과 말투,. 목소리. 가치관 까지. 위험인자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놓고 자기가 한국 수능 1%의 인재라며 헛소리를하죠.
정신병인것도 모르고 말입니다.
제가 아는 이태리어 사용자중 한국인의 80% 가 이태리어-한국어 번역능력이 100% 되지 않아서
혹은 이태리어-영어 번역능력이 100% 가 되지 않아서
모국어처럼 이태리어를 하는데도 정신병에 걸려있습니다.
현지인들도, 이태리어부터 안배우고 생활력부터 갖추면서 유럽에서 살면서 언어를 배우는데
한국인이 유럽에서 걸어다녀보지도 않고 배운 이태리어가
과연 효율이 있을런가 모르겠네요.
물론 이태리어부터 배우면 공부못하던 학생이 공부를 잘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태리어에는 본질을 간파하는 힘이 있고 집중력이 모자란 사람에게
핵심을 간파하게 하는 능력을 주는 언어라..
원래 덜떨어진 애들이 배운건가 싶기도 합니다.
그렇게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다가 기초 탄탄한 한국애들과 어울리면서
정신착란이 생기는 거죠.
그런데도 자꾸 능력없는 학생들을 이태리로 유학보내는 이유가 대체 뭘까요.?
영어회화 기본도 안되면서 이태리 유학하는 친구들도 너무 많습니다.
영어가 기본이고 그 이후가 이태리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