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 SKY중 한곳에서 학,석사 모두 경제학으로 마쳤습니다.
석사 이후 박사 진학을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다가, 재무/회계 쪽에 관심이 있어 부랴부랴 phd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나가서 공부중이신 선배님들께 몇가지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1) 직장 경험(회계업무 3년)+CFA 자격증 소지자인데, 이것이 재무, 회계분야에 대한 관심을 어필할 수 있을까요?
학부때 경영학 수업을 따로 듣지 않아서 사실 재무, 회계에 대한 관심을 어필하기 힘들것 같긴 합니다.
2) 석사 전공이 거시경제 입니다. 재무경제학 수업도 듣고 학점이 훌륭하긴 합니다만 이것 말고는 없네요;
사실 경영쪽에 대한 관심은 일하면서 생긴거라;; 업무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1순위는 재무, 2순위는 회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시경제 교수님들의 추천서가, 경영학 phd 지원시에도 유효한지 궁금합니다.
3) 회계와 재무 둘의 연구영역이 많이 겹치는지도 궁금합니다.
4) 저널에 실은 연구경력은 없습니다. 석사 논문이 재무쪽과 관련이 있긴 합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이걸로 가능할지도 궁금합니다.
5) 제가 나이가 좀 있어서;;; 박사를 마치면 30대 중반~후반일거 같습니다. 박사를 늦게 받는것이 잡마켓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합니다. 후...나이가 많은만큼 잃을 것도 많고 걱정도 많네요ㅠㅠ
6) 최근의 재무, 회계쪽 phd 소지자들은 잡플레이스먼트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국내로 돌아왔을 때 교수임용이 가능할지, 사실 이게 가장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