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입장에서 정말 웃긴 얘기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외국인들에 대한 공포심 아닌 공포심이 있는 터라 이래저래 고민이 됩니다.
토종이라 언어의 장벽에 대한 두려움도 있긴 한데, 그것보다도 외국인들과 정서차이나 문화, 표정, 바디랭귀지 같은 것들이 굉장히 다르다보니 그런 낯섦에서 오는 두려움이 큰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눈치를 보게 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이기에 우선은 저런 고민은 제쳐두고 있는데, 혹시 저랑 비슷하셨던 분들, 유학가서 생활하다보면 이런 것들은 차차 익숙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