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어른께서 좋게봐주시는 남자가 있어요.
저한테 꾸준히 대시하는데 저는 싫고,
저를 놔주지 않아서 고민상담하면서 알게되었는데...
그 어른은, 그 남자를
"가난하지만 성실하고 삼성맨 부장같은 다정하고 참한 남자"
라고 생각하고 있고,
현실속의 그는
"미국에 재산있어 미국에서 오래 유학했고 미국식 사고방식을 가진.
이중인격의, 한국세상물정은 잘 모르고 미국에선 가학적이고 군중심리에 약한 남자"
입니다..., 아무리 조건이 좋고 날 사랑해준다 하더래도
이 남자의 성적취향이 이상할게 뻔히 보이는데...
어르신께서는 미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잘 모르시는것 같아요.
잘못 보시고 괜찮다고 하시는데..
제 느낌은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