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정말 좋아하고 그냥 마치 정식으로 사귀는거처럼 합니다...
서로 깊은 미래 얘기까지 나누고 서로 걱정해주고 신경써주고
근데 장애물은 바로 롱디입니다...그녀는 캘리포니아 살고 저는 뉴욕삽니다
그녀가 하는 말이 나는 롱디를 하면 백퍼 헤어지게 될거라
너가 캘리로 이사를 오든 내가 뉴욕으로 이사를 가든
그때 사이를 명확하게 하고싶다고 그러더군요..
이어서 남자친구를 사귀면 맨날 만나야하고
멀리 떨어져있는데 남자친구인데 왜 옆에 없어 이럴꺼면 뭐하러 사귀어? 그러더군요...
순간 그 말 듣고 제 마음이 불안하다고 했는데 불안해할건 전혀 없다고 저한테 말했습니다
근데 좀 의문이 드는게 - 저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면 롱디를 해서 극복할 생각을 하지 않을까요?
저는 자신이 있는데 자기는 자기를 너무나 잘안다며 백퍼 헤어지게 될거라고 그러더군요
근데 저는 그녀를 정말 제 여자친구로 두고싶고 사귀고 싶은데 앞서 말한듯 자기는 그때 사이를 명확하게 하고싶다고 합니다
기다려야 할까요? 저한테 정말 마음이 있는걸까요? 다른 남자가 생겨서 갑자기 돌아설 가능성도 있고...정말 혼란스럽니다
그날까지 기다려야 하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