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영어로 진학하기" 게시판 이용법
영특자 | 2011.10.01 | 조회 227293 | 222.64.5.141

안녕하세요.

저는 2009년에 처음 영특 입시를 치르고 인서울 중상위권대 입학 했다가 2010년 입시 때 반수를 하여 상위권대에 입학하게 된 학생입니다. 제가 이 게시판에 가끔씩 들르는데 이 게시판을 새로 접하신 분들이 반복해서 같은 질문을 하는걸 자주 보게됩니다. 예를 들면, "이 점수로 어디어디 대학 가능할까요?" "어느 학교가 어떠한 전형을 실시하고 있죠?" 등등의 질문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해커스 "영어로 진학하기" 게시판에는 지금부터 몇년 전까지의 글들이 모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때문에 거의 왠만한 질문들은 이미 질문이 되어있고 답변 또한 이미 되어있습니다. 이 게시판에 훌리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제 경험으로 보면 여기에 올라오는 답변들이 모두 크게 틀리지는 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답변들은 경험상 어느정도 들어 맞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에 쓰여진 글들만 잘 찾아보셔도 어느정도 정확한 감을 잡을 수 있을겁니다.

 

특출난 입시 전문가들도 그렇듯 우리 중 누구도 내년에 전형이 정확히 어떻게 변할것인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물론 지금까지의 추세로 보아 내신보는 대학 비중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는 것과 경쟁률 또한 더 쎄질 것이라는 것 등을 단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렇나 이것들 모두 예측이기 때문에 무엇 하나만 열심히 하는것이 아니라 할 수 있는것 모두 열심히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학교에서 보면 공부 잘하는 애들이 주요과목만 열심히 하는것 봤습니까. 보통 토익만 할까요 토익 토플 둘 다 할까요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왠만하면 둘 다 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어차피 둘 다 영어 시험이기에 어느것을 공부해도 영어 실력이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수능 공부 하시는게 아니시라면 둘 다 공부할 시간 충분합니다. 시간이 없다는 것은 단순한 핑계에 불과합니다. 영특 하시는 분들 중 토익 준비 토플 준비 면접 준비 잡스펙 준비 등등 모두 다 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힘들어도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좋은 대학 가더군요.

 

대학을 간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신적 있나요? 사실 별거 아닙니다. 대학생활 해보니까 고등학교 때랑 크게 다를거 없어요. 그냥 이제 음주 흡연 그리고 차가 있으시다면 운전까지 마음대로 하실 수 있는 나이라는 것 뿐이죠. 그런데 한가지 크게 다른게 있어요. 공부 안해도 교수님들이 뭐라 안합니다. 그러다 C,C+ 이러게 나와도 교수님은 뭐라고 안하십니다. 아예 상관을 안하시죠. 관심이 없는 거에요. 이제 이 정도는 스스로 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고딩때 담쌤의 따귀가 무서운게 아니라 이게 정말 무서운거에요. 왜냐면 이렇게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취직 못해서 백수 되거든요. 백수되면 어떻게 사는지 아세요? 저도 몰라요 별로 알고 싶지도 않고요. 이제 대학 가시려는 분들도 미리 준비를 해야해요. 스스로 노력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여기서 가끔 "무슨 대학에 이런 전형이 있나요?"등의 질문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거 딱 5분만 투자하셔서 해당 대학 입학처 홈피에 가셔서 확인하시거나 전화해보시면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정보들이거든요? 근데 자신의 미래가 걸린일인데요 그렇게 중요한 일을 그 5분이 귀찮아서 안하신는 분들이 많아요. 제발 반성하세요 그런분들.

 

하여간 잡소리는 여기까지 할게요. 이제 제가 생각하기에 이 게시판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이대로만 하신다면 시간을 많이 절약하실 수 있을듯 하네요. 먼저, 이 게시판에 오기전에 노트에다가 목표 대학 리스트를 작성하세요. 그리고 그 리스트에 있는 대학들 입학처에 하나하나 전부 들어가보세요. 그리고 영어 관련된 수시 전형 요강을 모두 자기가 직접 노트에 그려보세요. 지원자격, 반영비율, 모집인원 그리고 전형이름 등등 중요한 정보 모두를 작성하세요.(전형일시는 매년 바뀔 수 있음으로 무관합니다.) 그리고 옆에 입학처 번호 꼭 적어놓으세요. 둘째, 궁금한게 없어도 궁금한거 아무거나 하나 만들어내서 각 대학 입학처에 전화해서 물어봅니다. 꼭 한번해보세요 재밌기도하고 친절하게 잘 답변해줘요. 셋째, 해커스에 들어와서 자기가 궁금한 것을 검색해 보세요.(특정대학관련정보=대학이름 검색 특정학과관련정보=학과이름 검색 이런 식으로) 그리고 최근 5페이지 정도에 있는 글들을 찬찬히 읽어보세요. 넷쨰, 이 모든 것들을 다 한 후에도 모르는것이 있으면 글을 올리세요. 그러면 그런 질문들 친절하게 대답해 주는 해커스인들 몇명씩 꼭 있어요. 그런 친절한 답변들 참고만 하시고 하던 공부 열심히 하세요. 아무리 아는게 많아도 기본적으로 스펙이 없으면 다 꽝입니다. 잘 몰라도 점수 잘나오는 애들은 어떻게든 잘 가게 되있어요. 그러니까 해커스 자주 들어오지 마세요. 해커스와서 댓글달고 있을 시간에 조금이라도 공부 더 하는게 훨씬 이익이에요. 물론 저는 잉여라............

 

지금까지 잉여의 몇마디였어요. 잉여라 심심해서 몇마디 해본것도 있고요...저도 아직 21살 밖에 안된 어린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어서 글 올려봤어요. 그냥 한번 읽어봐 주셔서 감사하고요 모두 닥공하셔서 좋은 대학 가시길 바랄게요! 글 정리해서 올리면서 마칠게요.

P.S.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래에 댓글 달아주세요. 더 많은 의견이 있을수록 더 좋으니까요. 하지만 저 나름대로 거짓 없이 쓴 글이기 때문에 욕은 자제해 주셨으면 하네요. 나쁜의도로 이 글을 쓴것은 아니니까요.

 

1.해커스 "영어로 진학하기" 게시판을 너무 불신하지 마세요.

2.할 수 있는것은 모두 하시고 열심히 하세요.

3.중요한것은 스스로 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4.해커스 "영어로 진학하기" 게시판은 계획을 세우고 효율적으로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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